스튜디오6: 오랜만에 해본 아키캐드 렌더링

2017. 12. 21. 01:36School of Architecture/2017-2

주거블럭 투시도


4학년 2학기는 도시설계 프로젝트이고 팀프로젝트여서 

과에서 유일하게 나만 사용하는 아키캐드를 사용할 수 없었다.

모두가 사용하는 라이노로 작업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아키캐드를 쓸 일이 없었다.


중간 크리틱 이후에는 개별작업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완성된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중간크리틱 이후부터는 아키캐드로 작업하였다.

도시설계였기 때문에 건물 하나하나에 대한 세세한 디자인은 할 수 없었기에 최대한 깔끔하게 보이기위해

재질에서 Paint - Glossy White 로 모두 통일해버렸닼ㅋㅋ 심지어 바닥까지도.


다만 아키캐드 랜더로만 돌린 것을 그냥 사용하지는 못한다.

아직까지 렌더링 기술이 그렇게 발전을 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후보정이 필요하다.

올라와있는 사진 모두 포토샵으로 후 보정을 거친 것이니 참고하시길

아키캐드의 강점이 있다면 내장되어있는 오브젝트로 미리 표현하고 싶은 것들 (사람이나 나무등)을 넣어두고 렌더를 돌리면

그림자까지 나오기 때문에 시간을 엄청 단축할 수 있다. 구글에서 tree png / people png 찾는 것도 시간을 은근히 잡아먹으니 말이다.


아 그리고! 엄청 빠르다. 

야간 렌더링이야 욕심을 부려서 4시간 정도 걸렸지만 다른 샷들은 10분...? 길어야 10분이었다. 

슥삭슥삭슥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