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프로젝트 바이블 출간회

2017. 5. 4. 21:20School of Architecture/2016-2



이미지 출처: 알라딘



지난 1월 20일, '부동산 금융 프로젝트 바이블' 출판 행사가 교보빌딩 23층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 책은 전작인 '부동산 금융 커리어 바이블' 의 후속작이다. 전작이 '커리어' 에 더 중점을 두었다면 이 책은 부동산 금융 업계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프로젝트에 대하여 쓴 책이다. 대상자는 책 밑에도 써있듯이 대학생, 취업 준비생, 이직 희망자이다.


현재 이 책을 발간한 단체인 P&P에서 활동하고 있고 멘토링 클래스까지 수강하고 있기에 이 출판 행사는 업계 관계자들을 직접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래서 신청을 하고 난생 처음으로 출판 행사를 다녀왔다.


출처: P&P

나같은 대학생 그리고 취업을 앞둔 취준생, 업계 관계자등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왔었다. 이 행사의 목적은 출판을 기념하는 것도 있지만 진짜 목적은 네트워킹이었다. 적어도 나에겐 말이다. '나' 라는 사람이 앞으로 이 업계로 진출하기 위해서 이 업계 사람들에게 '나' 라는 존재를 알릴 필요성이 있었다. 그냥 관심있는 학생의 포지션으로는 그 사람들에게 나를 기억시킬 수는 없었다. 그래서 약간 독특한 명함을 만든 것이다. 이 블로그를 하나의 BI (Brand Identity)로 사용하면서 내 이력을 간단하게 정리했다.




출처: P&P


개인적으로 아시는 분들도 몇몇 참석했고 전혀 의도치 않았던 학교동기도 여기서 만났다. 그리고 더 놀라웠던 것은 작년에 학교를 졸업한 친구를 여기서 우연히 만났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 행사에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날씨라는 악재가 너무 크게 작용했는지 신청한 사람들보다 조금 적게 온 것이다. 보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말이다.





출처: P&P

책 소개가 끝난 뒤, P&P를 통해서 취업에 성공한 주니어급의 현업에 계신 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조금씩 해주셨다. 결론부터 적으면 제일 중요한 것은 경험이다. 부동산 금융이라는 업계에 관심이 간 이유도 바로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정 점수, 지수를 통한 스펙보다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 그리고 그로인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에 더 집중한다. 나는 그 점이 정말 좋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근처에 있는 거성호프에서 호프타임을 진행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고 여러 주제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었다. 이 날 받고 건넨 명함이 엄청 많았다. 저번에 200매 주문해서 과연 다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는데... 그날 꽤 두둑히 가져갔는데도 마지막 한 장까지 모두 교환을 했다. 집에와서 하나씩 천천히 살펴보니 그 짧은 시간에 다양한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참 신기했다. 앞으로 이런 자리가 있으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계속 참석하다보면 어느순간 미꾸라지처럼 파티를 휘졌고 다닐 날이 오지않을까? ㅋㅅㅋ



끝으로 '부동산 금융 프로젝트 바이블' 의 구매 링크를 남겨놓는다. 전작이 중고시장에서 웃돈을 주고 팔리는 웃지 못할? 사건이 발생한 바, 언제 절판될 지 모르니 구매할 사람은 빨리 구매하길 바란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00677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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