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콘서트 프리뷰: 베아트리체 라나의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그라모폰 에서 올해의 영 아티스트로 선정된 베아트리체 라나가 서울시향과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향과 연주하기위해 고른 곡은 음반으로 발매한 적 있는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이다. 여러 해외 매체들을 찾아보니 좋은 평가를 받았었기에 필자도 애플 뮤직에서 찾아서 들어보았다. 요즘 한창 잘나가는? 잘나가는 협연자와 꼭 커플로 등장하는 안토니오 파파노가 지휘를 맡았고 오케스트라는 역시 산타 체칠리아이다. 같이 커플링된 곡은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이다. 여기서는 차이코프스키에 대해 알아볼 것이므로 프로코피에프에 대해서는 길게 이야기하지 않겠다. 다만 윤디가 보여줬던 귀신나올 것 같은 연주는 아니니까, 그런 연주를 기대하지는 말자. 라나의 프로코피예프도 그렇고 차이코프스키도 그렇고 굉장히 정갈하다. ..
2017. 9. 25.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