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 호텔 뷔페 다녀옴 - 더 마켓 키친
2017. 12. 31. 11:00ㆍDaily
포시즌 호텔은
의경시절, 광화문에서 짓는 것만 봤지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사실 갈 일이 없었지.
그러다가 나도 다녀와봤다아아아앙. 이름하야 더 마켓 키친
한국은 랍스터가 비싸다.
미쿡에 있을때는 동네슈퍼가면 있던게 랍스터였능데 (무려 10딸라)
요기는 랍스터를 저런곳에 숭덩숭덩 잘라서 뿌려놨다.
물논 사람들이 맛있는건 알아가지고 개눈감추듯이 순식간에 들고 사라져버린다.
난 풀때기도 좋아한다.
풀때기 종류도 많았다. 맛있었다.
연어가 많아서 좋았다.
고기종류가 모여있는 곳 + 양식이다.
소고기는 좀 비렸다. 옛날 아리수향이 왜 났을까
다른 고기도 좀 질긴 편이었다.
요긴 랍스터를 구워서 준다.
디저트이다.
오늘의 아이스크림이라고해서 미숫가루 아이스크림이 있단다.
먹어보니까 입안에서 누룽지가 톡톡톡 사과 톡톡톡 청포도 톡톡톡 응?
저 아이스크림들이 맛있어서 디저트로 거의 저것만 먹었다.
원래 겨울에 먹는 아이스크림이 진짜 아이스크림이지.
총평
엄마는 인터컨티넨탈이 더 맛있단다.
하지만 랍스터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나는 가격대비 음식의 전반적인 퀄리티가 그렇게 높지 않다고 느꼈다.
가성비로 따진다면 강남역에 있는 바나나 프라이가 더 낫다. (사돈찬쓰)
+연말이라서 사람들 우글우글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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