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 킬리안] 블랙 팬텀, 커피 초콜릿에 넣어먹는 럼주
#0 해콜 케이스블랙 팬텀을 접하게 된 것은 순전히 케이스 때문이다. 신세계 강남점을 유유히 돌아다니며, 왠지 살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이 매장, 저 매장에서 기대를 한 껏 부풀어놓게 해놓고 결제 안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다니다가, 향수 매장에 들려서 어떤 향들이 있나 살펴보던 중, 킬리안의 블랙 팬텀이 눈에 딱 들어왔다. 케이스에 해골을 박아 넣어두다니... 킬리안은 참 마케팅을 잘 하는 듯 하다. 왠지 소장가치를 불러일으키는 그런 케이스이니 말이다. 정작 내부에 있는 향은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게 만드는 뭐 그런거 말이다. 그런데 다행히 향도 어마무시하게 좋아서 덥석! 사지 않고 저렴하게 면세에서 구매했다. 면세 만세 ^^ (롯데면세점에만 있다) #1 향 - 커피, 설탕, 초콜릿, 아몬드 그리..
2018. 12. 8.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