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콘서트 프리뷰: 실내악 시리즈6, 체헤트마이어와 친구들
지휘자로써의 체헤트마이어와 바이올리스트와의 체헤트마이어가 있다. 지휘자로써의 체헤트마이어는 이미 2014년 서울시향과의 연주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때 (1부는 이야기하지 말자) 연주했던 슈베르트 교향곡 9번은 상당히 이색적인 연주였기에 아직까지 필자는 기억하고 있다. 이번에는 서울시향과 실내악을 통해서 돌아온다. 물론 이 공연이 있고 얼마 뒤, 서울시향에 지휘자로써 무대에 다시 한번 올라간다. 그 공연에 대한 이야기는 그 때가서 이야기하기로 하고, 이번에 연주되는 작품은 상당히 다채롭다. 3곡이 모두 많이 연주되는 트리오, 퀄텟 혹은 피아노가 가미된 것이 아니라 실내악으로는 상당히 큰 규모인 8중주, 7중주가 연주된다. 2번째 곡인 윤이상의 작품도 흔한 4중주가 아닌, 오보에, 바이올린, 비올..
2017. 11. 6.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