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포드] 바닐 파탈, 바닐라를 위한 협주곡
#01. 부담스럽지 않은 부드러운 바닐라 향 - 바닐라를 위한 협주곡내가 추워질 때 즈음 해서 바닐라에 미쳤던 적이 있었다. 이유는 날이 추워져서...? 여름에는 바닐라를 뿌릴 수 없거니와 생각도 안났기 때문에 그려러니 했는데 날이 추워질수록 바닐라가 엄청 땡겨서 향수도 바닐라향이 급 땡겨서 시장조사를 한번 쫙 했었다. 이것저것을 찾아보다가 압축된 후보군이 있었다. 세르주 루텐의 '엉 브와 바닐', 킬리안의 '우먼 인 골드', 톰포드의 '토바코 바닐' 마지막으로 오늘의 메인인 톰포드의 '바닐 파탈' 이었다. 커뮤니티를 찾아보니 4개의 제품이 고르게 사람들의 입에서 회자되고 있었기 때문에 딱히 우열을 가리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한 바, 신세계 강남점으로 출동해서 어떤 향이 좋을지 향기탐험을 시작했었다. ..
2018. 12. 25.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