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서울시향 2018 신년음악회
#1그동안 서울시향의 신년음악회는 신년음악회라고는 부르기 조금은 무거운 곡들로 채워지곤 했다. 그리고 거의 세종문화회관에서 했기 때문에 스킵을 당연히? 했었는데 이번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했다. 물론 세종문화회관에서 하는 전통적인 신년음악회도 한다. 다만 그동안 해오던 것과 다른 점이라면, 서양에서하는 신년음악회처럼 조금은 가볍고 경쾌하며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곡으로 채워졌다는 것이다. 신년음악회에서 브루크너같은거는... 좀 아니잖아... 올해에는 프랑스감성을 짙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었고, 연주의 질을 떠나서 기획적인 측면에서보면 성공적이라고 말하고 싶다. 짧은 호흡으로 탙타타타탙! #2 파스칼 로페는 익숙한 사람이다. 그는 서울시향에 아르스 노바를 지휘하러 왔었다. 필자가 그 공연에 갔..
2018. 1. 7. 23:31